㈜랜드로드(대표 이주환)는 오는 8월 31일(수)부터 9월 2일(금)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하는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2)에 참가, 스마트 비점오염 저감장치를 선보인다.
랜드로드는 스마트시티 환경보호 및 침수사고와 홍수 재난 예방을 위해 IoT로 관리하는 스마트 비점오염 저감장치를 제작하는 회사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존 도로의 빗물받이나 고속국도의 도수로, 교량 등에 설치하는 소규모 분산형 스마트 비점오염 저감장치를 소개한다. 평소에 관리가 어려운 빗물받이 내에 유입되는 각종 오염물질과 쓰레기를 포집하는 여과장치를 장착하고 IoT 모니터링 장치를 연결, 오염물질 포집량이 많아지면 자동으로 알람을 발생시켜주어 사전에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시티 환경 솔루션이다.
LoRa, NB-IoT, LTE-CatM1 통신 방식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휴대폰이 연결되는 국내 어느 곳이나 설치가 가능하고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하기 때문에 공공 클라우드나 지자체가 보유한 스마트시티 플랫폼 등으로의 정보 연계 또한 수월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랜드로드 관계자는 “서울시에만 54만 7천여 개의 빗물받이가 있고 전국적으로 약 500만 개 정도의 시설이 있다. 기존 빗물받이는 오염물질이 유입되어도 알 수 없었고 내부에 쌓인 쓰레기에서 악취가 발생하는 등 관리가 힘든 실정이다”라며 “자사 장비는 평상시 유지관리를 합리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빗물에 휩쓸려오거나 버려지는 쓰레기, 낙엽은 물론 토사, 분진까지 91.86%의 고효율로 여과할 수 있어 환경부 성능검사 판정서를 보유한 인증시설로서, 빗물이 유입되는 첫 지점에서 스마트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관로 내 퇴적을 방지하고 막힘을 예방한다”고 밝혔다.
현재 랜드로드 제품은 특허청 우수발명품으로서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경기도 신기술 등에 등록돼 있다. 국내 20여 개 도로 건설사업 및 팔당저수지, 한강 주변 경기도 내 5개 시군의 상수원 영향권 도로 비점오염물질 저감사업에 신기술공법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전북 전주시, 익산시, 장수군 등은 기존 구도심 도로 빗물받이에 설치하여 수질 환경보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해외로는 중국, 유럽, 미국 등의 20여 개 특허 및 인증을 등록했고 주파수 대역이 서로 다른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신제품을 제작하여 CE, FCC 인증을 추진, 수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관계자는 “올해 11월 영국 올림픽파크 및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에도 참여하고자 지원하고 있으며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회원사로서 전 세계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자사는 자체 개발한 고성능 MCU와 IoT 통신모듈 멀티센서노드 다중망 통신 장비를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환경, 전기 및 안전 분야 도시 기반 설비들에 IoT 기술을 접목하는 다양한 기술모델을 발굴해 관련 특허기술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시설물 관리, 안전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전 세계 정부,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하고 스마트한 미래의 도시를 그려나가는 아태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이다. 국내·외 업계 종사자,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콘퍼런스 및 부대행사, G2G 프로그램, 비즈니스 행사 및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LH·K-water·KINTEX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의 주요 전시 품목은 다음과 같다. △스마트 도시건설 & 인프라, △스마트 교통, △스마트 에너지 & 환경, △스마트 라이프 & 헬스케어, △스마트 경제, △스마트 정부 등
출처: 최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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