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틱종합기술원(원장 노상흡)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전주드론제작소 윙윙스테이션’이 2년 연속 최우수 S등급을 획득하며 국내 최고의 창의혁신 기관으로 인정됐다.
20일 캠틱종합기술원(이하 캠틱)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은 최근 전국 200여 개의 메이커스페이스를 대상으로 한 사업운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S·A·B·C 등 4단계로 구분했다. 캠틱은 2023년 최우수 ‘S등급’에 이어 2024년에도 S등급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S는 전국 42개 메이커스페이스 가운데 상위 20%만 뽑혔다.
캠틱은 특히 이번 평가에서 예비창업자 발굴과 육성, 시제품 제작지원, 제조창업 지원 등 항목에서 탁월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전담 인력의 전문성 강화 노력과 장비·시설의 안전관리 시스템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드론제작소 윙윙스테이션은 드론축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전주의 지역특화 산업인 드론 전‧후방 산업의 예비창업자 지원을 목표로 2022년 9월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 내에 오픈했다.
기존의 메이커스페이스와 차별화된 드론 특화 공간으로 시제품 제작부터 창업지원까지 드론 관련 산업 생태계의 씨를 뿌리고 활성화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주드론제작소 윙윙스테이션은 국내 최고의 드론을 활용한 창의적인 프로젝트 구현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곳은 드론제작 및 프로토타이핑(시제품개발), 비행 테스트,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적 지원을 한다.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학생들도 쉽게 드론 관련 기술을 접하고 활용할 수 있다. 또 전문 멘토링과 창업 컨설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예비 창업자의 시장 진입을 돕는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도 수행한다.
캠틱은 전주첨단벤처단지의 단순 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 제조업 육성, 창업 생태계조성 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드론축구를 주축으로 한 드론산업 뿐 아니라 스마트팩토리, 탄소복합재, 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캠틱 노상흡 원장은“우리 지역 젊은이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돕고 지역의 우수한 메이커를 발굴해 일류 상품으로 육성하는 제조창업 플랫폼의 구심점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와 관련된 문의는 캠틱종합기술원 http://www.camtic.or.kr 혹은 전주드론제작소 윙윙-스테이션 홈페이지 http://maker.camtic.or.kr 를 활용하면 된다.
출처: https://www.j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997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