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캠틱종합기술원(원장 노상흡)이 주관한 ‘2024 도전! 생활혁신 아이디어리그’가 지난 31일부터 무박2일로 전주혁신창업허브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캠틱종합기술원이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혁신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의 미래 창업생태계를 이끌 수 있는 혁신창업가 발굴, 육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실전창업교육, MVP제작 및 시장검증 등을 지원하고 있는 ‘창창한 창업스쿨’과 연계해 지역 예비창업자 총 30팀이 참가해 무박2일 동안 열띤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아이디어리그 첫날에는 PMF(Product Maker Fit) 기반의 스타트업 아이디어 고도화 특강을 시작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집중 멘토링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기술 및 경영멘토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틀째는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 30팀의 최종 발표평가와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열띤 레이스를 펼친 결과, 대상은 토모로우 팀이 외국인등록증 없는 국내체류 외국인을 위한 모바일 본인인증 미치 간편결제 솔루션 ‘토모(Tomo)’로 영예를 안았다. 해당 아이디어는 향후 캠틱종합기술원의 후속지원을 통해 사업화를 거치며 우리의 실생활에 빠르게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10팀이 선정되어 총 17개 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캠틱종합기술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17개팀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창창한 창업스쿨과 연계된 수상팀은 투자와 연계한 전문가 컨설팅, IR피치덱 제작과 데모데이 지원, 캠틱종합기술원의 전문 오퍼레이터와 연계한 시제품 고도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캠틱종합기술원의 관계자는 “올해 4년째를 맞이한 아이디어 리그가 지역 내 혁신적인 인재발굴과 육성을 위해 올해에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창창한 창업스쿨과 연계해 더욱 풍성해지고 고도화되어 운영되었다”며, “앞으로도 캠틱종합기술원의 역량을 살려 본 대회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기회의 장으로 만들고, 지속가능한 캠틱종합기술원만의 창업플랫폼을 고도화해 지역의 준비된 (예비)창업자를 발굴, 육성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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