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은 19일 전주첨단벤처단지에서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이하 초격차 프로젝트) 기업으로 선정된 ㈜지티에이에어로스페이스와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 현판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점 과제인 ‘초격차 프로젝트’에 우리지역 ㈜지티에이에어로스페이스가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우주·항공분야 초격차 스타트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27년까지 5년간 민관 합동으로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트랜드와 기술, 시장수요에 부합하며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딥테크 스타트업을 1,000개 이상 선정하고 집중 지원하여 글로벌 유니콘을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10대 분야는 ➊시스템반도체 ➋바이오·헬스 ➌미래 모빌리티 ➍친환경·에너지 ➎로봇 ➏빅데이터·AI ➐사이버보안·네트워크 ➑우주항공·해양 ➒차세대원전 ➓양자기술 등이다.
㈜지티에이에어로스페이스는 2023년 창업하여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과 연구개발업을 주 업종으로 하는 기업으로 보잉 B777 항공기 객실 창문 덮개 자체 개발에 성공하여 항공부품 국산화를 통한 외화 절감 및 국내 제작업체의 경쟁력 확보 등 항공 부품 제작산업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초격차 프로젝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지티에이에어로스페이스는 향후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수요에 따라 별도 평가를 거쳐 최대 5억원의 R&D자금 등 총 11억워의 자금을 직접지원 받고, 정책자금·보증·수출 등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우주항공연구원을 통해 보유 장비를 활용한 기술개발과 사업화 촉진, 글로벌 인허가 획득, 국제 항공우주전시회 동반 참가 및 마케팅을 지원받게 된다.
전북중기청 안태용 청장은 “최근 우주항공분야는 과거의 군사·안보의 영역에서 벗어나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하여, 주요 선진국에서도 정부의 지원하에 글로벌 기업들이 주도하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이번 ㈜지티에이에어로스페이스의 초격차 프로젝트 선정을 통하여 전북지역에서도 우주항공분야 사업을 선도하는 초격차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개선 등을 통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전북중앙(http://www.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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