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5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EXPO’에서 ‘스마트건설 챌린지’ 안전관리 분야 혁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지난 9월 진행된 스마트건설 챌린지 안전관리 분야 기술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3개 팀이 상을 받았다.

건설용 리프트 자동점검 및 모니터링 시스템(상명물산·국제산업렌탈·정호개발·니윅스 컨소시엄), 추락사·감전사 등 산재 리스크 저감을 위한 기반시설 세정 드론 기술(에이디엘), AI 기반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현장 안전관리 기술(엔젤윙) 등 세 편의 수상작들은  ‘소통24’를 통한 10일간의 대국민 공개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스마트 건설 기술은 건설 산업의 미래를 이끌 혁신의 힘”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설 현장을 만들 수 있도록 기술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원은 6일 열리는 스마트건설·안전·AI EXPO 본 행사에서 ‘스마트건설안전 포럼’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기술 및 활용 사례’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에 이어, ‘건설안전 AI,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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